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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4 인튜이티브 서지컬(ticker : ISRG)의 다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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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로봇 "다빈치"로 널리 알려져있는 업계 선두업체입니다. 꾸준한 성장, 높은 기술적 해자, 매출에서 소모품 비중이 높다는 점 등으로 인해 저도 항상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실적도 꾸준히 잘 나와서 매크로 이슈로 모든 종목이 조정받지 않는 이상 진입 타이밍을 찾기가 쉽지 않은 회사입니다. 안타깝게도 그런 시점에는 더 좋은 종목들이 같이 조정을 받아서 편입 기회를 찾기가 쉽지 않더군요. https://n.news.naver.com/article/215/0001115095 다빈치의 정교함이 어느 정도냐면, 포도알의 얇은 껍질을 메스로 벗겨낸 뒤 다시 봉합할 수 있는 정도 수준이라고 합니다. 저도 복강경 로봇 수술을 받은 적이 있어 막연하게 정교하겠거니 생각했지만, 이런 설명을 들으니 와닿는 정도가 다르네요. 심지어 이 정도의 정교함이 12년 전, 그러니까 2011년 전후에 이미 구현되었다고 합니다. 기사에 나오는 최소침습수술 선구자 프레데릭 몰(Frederic Moll)의 이야기를 확인하고자 스트라이커(Stryker | ticker : SYK) 와 마코 서지컬(Mako Surgical)을 검색해보니 프레데릭 몰의 흔적이 당장 눈에 띄지는 않았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그의 흔적보다는 언급되고 있는 회사의 발자취를 추적해보는 게 더 현명한 일이 되겠지요. 스트라이커는 관절 임플란트, 수술/내시경 장비, 신경/척추 제품 등을 취급하는 회사입니다. 첫번째 사업 부문을 놓고 보면 국내에 상장되어있는 오스테오닉이 떠오릅니다만, 23-07-24 기준 시총이 1,122억불이니 규모 면에서 상대가 안됩니다. 참고로 오스테오닉 시총은 1,400억"원" 입니다. 스트라이커는 '13년 마코 서지컬을 1.65십억달러에 인수했습니다. 이 회사는 원래 수술 로봇을 취급하는 회사가 아니었는데 관절수술로봇 회사 마코 서지컬을 계기로 이 분야에 진출하게 되었고, 당시에는 너무 비싸게 샀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마코 서지컬의 장비가 시장의 절반 가량을 휩쓸...

230719 화합물(SiC, GaN) 반도체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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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채널에서는 보지 못했던 내용이 나와서 정리해둡니다. http://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22097 얼마 전 삼성전자가 GaN 시장에 들어오겠다는 뉴스가 나왔는데, 해당 제품군이 GaN-on-Si 와 GaN-on-SiC 로 구분되고, 삼성전자가 진입하는 시장은 전자에 해당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통상적으로 GaN은 SiC 대비 더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고 있고, 그래서 아직 상용화 단계에 이르지 않았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그래서 차량용 반도체 쪽에서도 SiC가 대세인 상황인데, 이 쪽은 이미 전통적인 차량용 반도체 업체들이 모두 진입한 상태여서 삼전이 다른 길을 모색한 것으로 보입니다. GaN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은 시장에 먼저 진입한다는 내용 입니다. 울프스피드가 GaN 쪽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보니 여기서 사람들을 땡겨왔나 봅니다. 그런데 삼성전자가 진입하는 후방산업이 무선이 아니라니 무슨 얘기일까요? 무선이라면 RF(Radio Frequency : 무선주파수) 사업일 것이고, 울프스피드 홈페이지를 뒤져보면 RF 사업 쪽에서 GaN-on-SiC 선도업체라는 언급이 나옵니다. 삼성전자는 GaN-on-Si 한다고 했는데 울프스피드 사람들을 왜 데리고 왔을까요? 일단 Si 쪽에서 출발하지만 장기적으로는 SiC 로 들어가겠다는 의미가 되겠지요. 전략은 좋습니다만 삼성전자는 사업 영역이 너무 넓어서 향후 이 사업을 제대로 키우려면 분사의 필요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화합물 반도체 산업에서 울프스피드의 위상이 상당한 것 같습니다. SiC 이후의 시장에도 대응 가능한 회사가 아닌가 싶네요.

230719 금융위 민간 데이터전문기관 지정 + 보험,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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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2월 민간 데이터전문기관 예비지정이 있었는데, 금차에 본 지정 조치가 있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119053?sid=101 데이터전문기관에 카드사가 많이 눈에 띄는데, 카드사는 대개 금융지주 또는 그룹 계열사 입니다. 이들 카드사가 자사 신상품 개발, 프로모션 등에만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을 우려했는지 자격 유지조건을 붙인 모양이네요. 쿠콘에 대한 언급도 있습니다. 쿠콘은 웹케시 계열사이긴 하지만 그룹 내에서 캡티브 마켓만 바라보기엔 무리인 상황이며, 이미 데이터 시장을 선점한 플레이어라서 앞으로의 성장성을 기대해볼만 합니다. 물론, 오늘 기사로 인해 특별히 달라진 점은 없습니다. '22년 12월에 예비지정을 받았을 때도 향후 무리없이 본 지정을 받을 것이라는 견해가 많았거든요. 대안신용평가모형은 네이버도 소상공인 소액대출을 해줄 때 사용하는 평가모형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생각해보니 쿠콘도 여기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 같네요. 중소형 금융기관이나 핀테크업체 대상으로 평가모형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한다면 성장의 축이 하나 더 생긴다고 봐도 될 것입니다. 이 밖에도 23-07-19 같은 날짜에 혁신금융서비스로 보험 및 주담대 비교, 추천 플랫폼 허용 소식이 있었습니다. 원래 라이센스가 있어야 가능했던 사업인데 특례를 부여받은 업체는 라이센스 없이도 이 사업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918093?sid=101 그러나.. 허용되는 상품군이나 사업방식에 제약이 있습니다. 보험은 잘 팔리는 상품군은 허용 대상 상품에서 다 빠져있고, 주택담보대출은 대출모집인을 끼고 있어야 합니다. 대출모집인을 끼고 어떻게 하겠다는건지 그림이 잘 안그려지네요. 아마도 보험사, 대출모집인 관리 법인 등의 로비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쿠콘에서는 '23년 하반기 보험, 주택담보대출 관련 데이터사...